오후에 접어들며 서서히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흐린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요, 부산은 비가 내리며 2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며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영남 지역에 최고 60mm, 그 밖의 전국은 5~4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태풍 '하이선'의 진로가 대폭 수정됐는데요, 태풍이 예상보다 경로를 더 동쪽으로 틀면서 다음 주 월요일 아침,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낮에는 경상 동해안을 스쳐 북상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내륙을 관통하지 않더라도 태풍 위험 반원이 400km 이상으로 넓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긴장 늦추시면 안되겠고요, 특히 태풍의 중심과 가까운 동쪽 지역에 더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본격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월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말 사이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9051329247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